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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ieu Bozzetto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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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최고 알파인 프로 라이더, Mathieu Bozzetto홈페이지를 소개합니다.
http://www.mathieubozzetto.com/
Mathieu Bozzetto는 다들 잘 알고 계시는 라이더라고 생각합니다.
끊김없는 부드러운 라이딩이 그의 특징이죠.
무엇보다도 절제되어 있는 듯하고 카빙만을 고집하지 않는 라이딩이 한국 알파인 라이더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Marthieu의 라이딩을 보면 마치 상체를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한 라이딩입니다.
그 것이 가능한 이유는 물론 스노우보딩의 가장 기본인 포지션이죠.
기본기를 가장 중요시한 라이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를 움직이지 않고 고정하고 라이딩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베스트 포지션 안에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하기에 일반인들에게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거죠.
특히, 그의 프론트 사이드는 거의 완벽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좋은 포지션에 있는 만큼 프레스도 불필요하게 많이 넣을 필요없이 가속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의 소견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하면 백사이드입니다.
백사이드 엔트리는 말 할 것도 없이 완벽합니다. 단지, 엔트리에서 보드의 진행방향쪽으로 옮겨준 무게 중심을 턴의 정점에서도 지나치게 진행방향쪽으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앞다리에 오래도록 타고 있어 백사이드 턴 후반에 과한 프레스가 들어가는 것이 문제점인 것 같네요.
이 단점을 본인도 물론 알 것이고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백사이드 후반부에 빠른 엣지 전환을 의식하는 것이 눈에 띄게 보이고 이로인해 앞팔이 자주 들리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Marthieu가 레이싱에서 실수할 때는 거의 90퍼센트 이상이 백사이드라는 점을 봐도 알 수 있죠.
앞으로 Marthieu의 라이딩을 보시게 될 기회가 있으시면 이점을 주의해서 보시면 보다 재미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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